한국 백신접종률

코로나인 상황에 열심히 이겨내고 있으실겁니다

현재 백신접종에 대한이야기가 많은데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나 정부에서 빠른대처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올해부터 백신 정부는 예상대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하지만,

현재 속도대로라면 사실상 정부가 내세운 11월 집단면역 형성 계획은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게다가 백신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백신 국산화도 요원한 상황인만큼 목표인 11월은 물론 올해 말까지도

국민 70% 접종률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백신 접종 추진상황·이상반응 현황에 따르면,

접종을 모두 완료한 국민은 6만 569명(0.1%)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른 접종국가들 현황으로는

같은 날짜를 기준으로

 

---

미국 1억 9500만명이 7670만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완료 인구 비율은 23.4%

인도 1억 1400만명이 접종하고 1430만명이 접종을 완료해 1.0%의 접종완료율을 보입니다

영국  817만명이 접종을 완료해 12.3%

일본 64만 2000명이 접종을 완료해 0.5%

이스라엘  54.8%

칠레    26.3%,

헝가리 13.6%,

터키 9.4%,

덴마크 8.1%,

스위스 8.0%,

이탈리아 6.9%,

스페인 6.8%,

홍콩 4.2%,

러시아 3.6%

     

중국은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표면상 1억 7900만명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화이자 백신만 허가를 내려 백신 수급 문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일본도 64만 2000명이 접종을 완료해 0.5%의 접종완료율을 나타냅니다

 

한국의 접종완료율은 0.1%로 태국, 필리핀, 이란, 미얀마, 튀니지 등과 같은 수치며, 짐바브웨,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보다 뒤처져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11월까지 국민 70%가 예방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같은 속도로 접종을 하면 6년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처음 백신 확보에 대해 정부가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첫 접종 자체가 늦어졌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국내와 가장 많은 양의 계약을 성사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최근 혈전 관련 부작용 문제로 인해 접종 가능 연령이 변화하면서 다른

회사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 11월 집단 면역의 계획은 더욱 밀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접종 속도를 높이려면 빠른 백신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정부가 적정량의 백신을 제때 들여오지 못하고 있어 정부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백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원인으로는 국산 치료제 개발에 대한 지원에 집중하다보니 백신 확보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했고, 여기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의존도를 지나치게 높여 다양한 회사의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국산화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사들은 임상대상자 참여율 문제를 지적하면서 면역대리지표(ICP)로 비교 임상하는 방안을 도입해줄 것을 요청해왔고, 정부도 '3상 비교임상'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올해 말까지 국내 백신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도 도입에 대한 건의와 약속이 거론된지 2달이 넘었음에도 아직까지 추진되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4곳의 개발 기업들은 모두 중소제약사이거나 바이오벤처인만큼 임상에 드는 비용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정부는 유망한 1~2곳을 선정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 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이라는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예방접종 센터를 확충하겠다"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범정부적으로 조속히 백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입장유지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