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기 - 편의점 선택과 상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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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에 앞서 저는 2016년도 처음 창업하여 지금까지 유지 중인 편돌이 왕입니다

편의점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됩니다

 

1- 대형 프랜차이즈

일단 3사 브랜드 최강이죠!  CU/GS/세븐 편의점이 되겠지만 현재는 원탑 투탑이 엎치락뒤치락 싸우는 중이에요!

이마트 24가 아주 무섭게 따라오고 있습니다 저도 복수점 준비 중인데 이마트 24가 아주 구미가 당깁니다 ㅎ

저는 CU 브랜드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이유는 당시 즉석식 강세라 생각했고 씨유 제품들이 맘에 들었거든요

CU는 백종원 아저씨가 광고모델인 경우였고요

GS인 경우에는 혜자 누님이 하고 계셨으니까요

 

사실 처음 편의점을 하려고 계획했을 때 브랜드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운이 좋게 지인이 관련 있는 신축 오피스텔에 CU에서 먼저 직영점을 하고 싶다며 찾아왔었고 마침 편의점 알바 경력과 자금이 되어 제가 덥석 물어서 들어가게 되었죠 정말 아무것도 몰랐답니다.

그때 당시 CU로 갈지 GS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아무것도 모르다 보니 프랜차이즈의 장점을 보고 싶었거든요 지금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경우는 계약 형태에따라 7:3 6:4 등등 이런식으로 수익을 나누는 구조랍니다

프렌차이즈 회사로 들어갈 경우 좋은 점이 정말 많습니다 운영에 대한 내용은 운영 편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2 독립형 편의점

대표 독립형 편의점들

대표적으로 레몬 비, 바이 25, 씨스페이스 편의점, 하프타임 등등

슈퍼형 일반적인 편의점들입니다!

 

저는 제가 직접 독립형 편의점을 운영해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확실히 브랜드 파워는 없지만

동네에서 오랜 기간 잘 다져두면 따로 본사와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물건을 때우거나 하는 것들을 직접 혹은 독립형 본사에 좀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장점으로는 대형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월 회비만 내면 되는 경우도 있고 운영에 좀 더 자유롭다고 할 수 있죠!

거기다 기본적인 영업에 도움이 되는 본사가 껴있으니까요!

 


상권 이야기와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 편의점을 하게 된다면 꼭 고려해보셔야 할 게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점포 상권입니다 장사는 목 이전 부라고 하죠? 편의점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은 조금 특수하죠 대한민국에는 편의점이 많아도 너~무많습니다

그래도 편의점이 계속 생겨나는 이유는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나름 저만에 상권 고르는 법입니다!

제가 약 5년 정도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주 고객은 점포 반경 150m 안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이용하십니다.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술집 번화가 상권도 있겠지만 제 경우는 450세대 조금 안 되는 오피스텔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일평균 객방 문수가 350입니다 현제 코로나 사태에서도 버텨나가는 중입니다

코로나 이전 여름에는 500까지도 찍을 정도지만  현재는 자주 오시는 분들과 단골분들이 살려주고 계십니다!

오피스텔형 상권

편의점이 아무리 많이 생긴다 해도담배 판매가 중요하기에 담배 거리제한과 편의점간에 거리제한이 있기 때문에 점포 간 경쟁보다는 주 고객들에 거주현황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유동이 많으면 좋은 건 사실이나 유동이 많아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근 거주 인원이 많은 곳이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보기에 잘 될 것 같지만 힘들어하는 점포 상권입니다.

주변 관공서/유동인구가 많지만 주변 세대수가 작은 경우

처음 저점포가 생기고 나서 저는 관공서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신규점포를 보고 들어가서 점주님을 만나게 됐어요!

만나서 저도 편의점을 한다고 이야기 나누던 중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아시듯이 처도 처음에는 당연히 잘되시겠지 관공서에 버스정류장이라니!

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위 그림 점포 점주님도 버스정류장과 관공서를 보고 점포를 해도 괜찮겠다고 마음먹으셨다고 해요

그러나 정말 대부분 유동일뿐 담배 매출만 높아지지 다른 매출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 당시에는 아직 초반이라 그럴 거다 시간 지나면 해결될 거다 라고 말씀드렸고 궁금하신점 있으면 연락 달라하고 나왔지요!

아직까지 점주님이 많이 고생하고 계신답니다 ㅠㅡㅠ

 

본론으로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유동이 많다라는 건 = 편의점이 많다 라는걸로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정 손님이 되기 어렵다는 거죠!

유동이 없지만 인근 세대가 많다 = 집 앞 편의점이 가깝다 편세권 이라는 말도 있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이니  재미로/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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